얼마전 넷플릭스에도 오픈된 영화 불릿트레인을 감상하고 소개한다. 데드풀2의 감독이 제작한 B급 액션 코미디 영화 불릿트레인의 줄거리요약, 오랜만에 우리에게 온 브래트 피트 및 출연진을 알아보자.
목차
1.영화 <불릿트레인> 정보 및 줄거리
2.등장인물
3.감상평
영화 <불릿트레인> 정보 및 줄거리
일본의 소설 마리아 비틀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그래서 영화의 배경 전체가 일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 시작을 할때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사나다 히로유키가 나오는걸 보고 브래드피트와 어떻게 이어질까 궁금했었다. 불릿트레인은 신칸센 고속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킬러들의 임무 수행과 복수들이 펼쳐지는 폭력과 피가 난자한 고어풍의 연출과 그안에서 미국 고유의 B급 코미디가 어울어지는 영화이다.영화의 시작은 기무라의 아들이 건물에서 떨어져 혼수상태인 병원에서 시작한다. 다그치는 기무라의 아버지. 그리고 복수를 노리며 분노하는 기무라. 킬러 임무만 하면 운이 좋지 않은 레이디버그(브래드피트)는 카버의 임무에 대타로 가방의 회수하는 임무를 맡고 신칸센행 고속 열차에 오른다. 하지만 열차에는 벌써 몇몇의 킬러가 있었으니, 서로 다른 목적으로 탄 열차지만 가방의 회수는 공통의 임무도 가지고 있었다. 기무라도 아들의 복수를 위해 킬러의 메세지를 받고 열차에 탔지만 싸이코패스 프린스의 함정에 빠져 정신을 잃고 만다. 레이디버그는 예전 임무 수행때 좋지 않았던 다른 킬러 쌍둥이 형재 탠저린과 레몬과 마주치게 되고, 서로 오해하며 싸우기 시작한다. 그와 더불어 카버를 죽이러 온 다른 킬러도 레이디버그가 카버로 오인하고 함께 죽이려 달려든다. 서로 몰랐던 킬러들도 열차안에서 헤프닝으로 서로 엮기게 된다. 가방의 주인인 백의 사신은 가방이 제때 오는지 확인하려 부하를 보냈지만 모두 죽고 직접 가방을 가질러 열차로 오게 된다. 기무라가 깨어나고 프린스의 인질이 되고 있다가 레이디버그가 발견하여 도움을 얻고 알고 보니 프린스는 백의 사신의 딸이었다. 기무라를 이용해 아빠를 만나기 위해 꾸민것이고 킬러들도 모두 백의 사신을 중심으로 임무가 서로 엮여있음을 알게 되었다. 텐저린과 레몬은 프린스 때문에 죽게 되고 기무라의 아빠와 백의사신이 예전 같은 소속의 부하였던게 밝혀지며 복수를 하게 된다. 킬러들의 싸움도중 열차는 멈출수 없게 되어 버리고 탈선하게 되어 마을을 덮치게 된다. 기무라와 기무라의 아버지.백의사신과 레이디버그만 남아 마지막 혈투 끝에 승리한다. 프린스는 마지막에 레이디버그에게 임무를 준 마리아(산드라블록)이 카메오로 오면서 함께 떠나며 끝이 난다.
등장인물
레이디버그 역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는 가방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받고 열차에 탑승한다. 열차 안에는 다른 임무를 받은 킬러들이 함께 있었다. 앳된 외모를 가진 연기천재 싸이코패스 프린스 역의 조이 킹. 쌍둥이 형제 킬러인 탠저린역의 에런 테일러존슨 과 레몬역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카르텔의 2인자 울프역의 베니토 오카시오. 기무라 아버지 역의 사나다 히로유키는 칼의 잘쓰는 킬러.옛날 백의사신이 총애하는 부하. 그외로 산드라블록,라이언레이놀즈,채닝테이템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감상평
오랜만에 우리에게 온 브래드피트의 신작 불릿트레인을 보고 아무꺼리김 없이 보았다가 선혈이 난자한 장면들을 보고 아무 정보 없이 보았다가 솔직히 깜짝 놀랐다. 찾아보니 데드풀2 감독 데이비드 리치가 만들어 작품인걸보고 고어한 영화가 되겠구나 생각했다. 데이비드 리치는 이런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인거 같다. 설정도 잘 끼워 맞춘거 같고 캐릭터 컨셉도 괜찮고 영화의 전체적인 색감이 비현실적이지만 예술적으로 느껴질 정도 였다. 영화 초반에는 정신없이 인물이나 상황에 큰 설명 없이 급전개되는 스토리라 좀 그랬는데 뒤로 가면서 깔끔하게 앞에서 나온 내용들이 한번에 이해가 가면서 깔끔하게 끝이 나면서 영화가 재미있게 느껴졌다.미국 감성 B급 코미디 영화지만 코드가 맞으면 완전 즐기면 볼수 있을꺼 같다. 초반만 잘 버틴다면 중반이후에는 몰입하면서 즐길수 있는 액션 영화이다. 여러분도 그냥 만화 보듯이 스토리보다는 중간중간 액션과 괴랄한 장면들을 즐기면 되겠다. 취향이 맞지 않는 사람은 2시간짜리 런닝타임이 4시간으로 느껴질만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