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8. 22:56

영화 <와칸다포에버>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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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칸다포에버를 보고 이전 등장인물에서 연결되는 캐릭터(배우)들을 알아보고 줄거리를 요약해서 이야기하겠다. 더불어 감상평을 기록하면서 영화에 대한 생각을 작성해 보았다.

 

영화 와칸다포에버 등장인물

슈리 - 레티티아 라이트가 연기한 슈리는 티찰라의 여동생이자 뛰어난 발명가이자 과학자입니다. 그녀는 첫 번째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주인공으로써 더욱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다.

오코예 - Danai Gurira가 연기한 오코예는 여성으로만 구성된 와칸다 특수부대 도라 밀라제의 사령관이다. 그녀는 와칸다와 그 사람들에게 맹렬히 충성하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활약을 한다.

나키아 - Lupita Nyong'o가 연기한 나키아는 숙련된 스파이이자 티찰라의 이전 사랑의 관심. 그녀는 또한 도라 밀라제의 일원이며 모든 위협으로부터 와칸다를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반전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다.

엠바쿠 - Winston Duke가 연기한 엠바쿠는 와칸다 산맥에 사는 자바리 부족의 족장이다. 그는 강력한 전사이며 첫 번째 영화 블랙팬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네이머 - Tenoch Huerta가 연기한 네이머는 MCU의 새로운 캐릭터이며 와칸다와 악의구도를 이루는 인물이다. 그는 수중 왕국 아틀란티스의 왕이며 와칸다와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리리 윌리엄스 - 도미니크 손이 연기한 리리 윌리엄스는 어린 나이에부터 아이언맨과 유사한 자신만의 갑옷을 만드는 천재 발명가이자 엔지니어이다. 

 

줄거리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사망한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 오빠(블랙팬서:채스윅보스만)의 죽음을 막지 못해 절망하고 있다. 와칸다의 왕의 죽음으로 부재한 상태에서 국가를 운영해야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것도 잠시,바다속에서 미국이 발견한 비브라늄으로 진행이 된다. 원래 와칸다에만 있다고 알려진 비브라늄이 다른 곳에서 발전이 된것이다. 미국이 이를 알고 채취를 하려하는데 정체를 알수 없는 인어 인간들에게 공격을 당한다. 그곳에서 채취하던 인원들이 모두 인어인간의 음파공격이나 유혹을 하는 노래로 모두 처리하고 수중왕국의 왕 네이머는 하늘까지 날아다닐 수 있다. 고래와 물폭탄까지 사용을 하며 미군들은 힘없이 당하게 되고 미국은 자신들을 공격한 무리가 와칸다라고 오해를 하게 된다. 한편, 티찰라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한 라만다여왕은 대외적으로 와칸다는 강하다며 세계 최강국이라며 주장을 펼쳤지만, 네이머가 와칸다에 손쉽게 잠입해 라만다여왕을 협박한다. 슈리가 조사를 해보니 미국에서 비브라늄 탐사기를 만든 천재를 알게 되었고, 네이머도 탐사기를 만든 리리 윌리엄스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협박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오코예와 슈리는 리리윌리엄스를 보호하기 위해 찾아갔지만 갑자기 나타난 인어인간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슈리와 리리윌리엄스는 납치를 당하게 된다. 아틀린티스에 잡혀갔지만 네이머는 슈리에게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비브라늄에 대한 보호를 위해 동맹을 하자고 제안한다.

라만 다 려왕은 납치당한 슈리를 구하기 위해 옛 티찰라국왕의 연인인 나키아에게 구출을 요청하였고, 최고의 스파이인 나키아가 추척끝에 아틀란티스(탈로칸)로 잡입하여 구출에 성공하게 된다. 이에 격분한 네이머는 와칸다를 침공하게 되었고 막심한 피해를 입고 라만다여왕은 네이머의 의해 죽게 된다. 네이머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슈리는 자책을 하다가 네이머의 동맹의 의미로 준 네이머 어머니의 팔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연구를 하여 하트허브를 완성시켜 블랙팬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하트허브를 마신 후 탈로칸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네이머를 죽이려던 슈리는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꿔 네이머를 용서하고 동맹을 맺게 된다. 엔딩으로 슈리는 티찰라 오빠를 보내주었고, 나키아가 나타나 티찰라오빠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아들 투생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1편 블랙팬서를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기 때문에 와칸다포에버의 예고나 리뷰는 일부러 보지 않고 감상하였다. 그런데 1편과는 너무나 약해진 와칸다와 특징 없는 새로운 블랙팬서는 다소 실망감이 컸다. 오히려 네이머가 더 멋있고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게 느껴진다. 세계 최강국이라면서 창과 칼로 싸우는 것도 그냥 그럭저럭 설정이라 받아주었는데, 탈로칸의 물폭탄을 보면서 이건 뭐지?... 물폭탄이 영화에서 가장 센 화력 무기로 보여서 그냥 웃음이 나왔다. 이전에 아바타 2를 감상하고 온터라 물속 배경도 그리 신비롭지 않고 오히려 비교 대상이 된듯하여 씁쓸했다. 개봉시점이 안 맞았던 거라 생각하기에는 MCU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다소 실망스러운 작품이라 생각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일부러 영화를 질질 끄면서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고 한두 구간을 빼면 그냥 멜로 영화로 느껴질 정도였다. 다음 MCU 영화는 이렇게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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